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주의! 실제 사례와 예방법 총정리

 

 

 

최근 들어 장례식을 빙자한 스미싱(문자메시지 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심리를 이용해 악성 링크를 클릭하게 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미싱 사기의 최신 수법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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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조사 관련 스미싱 사기 사례

부고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최근에는 "[부고] OOO님의 부고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후,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의 스미싱이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지인의 부고 소식일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링크를 클릭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악성 코드가 설치되거나 개인정보가 탈취됩니다.

 

사례

A씨는 지인의 장례식 소식을 확인하려고 부고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했다가, 악성 앱이 설치되었고 금융 정보가 유출되어 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실제 스미싱 문자 예시:

"오늘 저의 어머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부고 확인 http://gg.gg/1***"

"사랑하는 부친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위치: http://bit.ly/***"

"아버지께서 금일 별세하셨습니다. 장례식 정보 확인: http://shorturl.at/***/"

"장례식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tiny.cc/***"

이러한 문자는 발신자가 지인인 것처럼 가장하여 수신자의 신뢰를 얻고,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탈취되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실제 스미싱 문자 사례

 

 

2. 경조사 스미싱 사기 예방 방법

출처 불명의 링크 클릭 금지

가족, 친구의 이름이 포함된 문자라도 발신번호가 낯설다면 먼저 직접 전화로 확인하세요.

정부 기관이나 금융사에서 발송하는 공식 문자에는 절대 링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스미싱 차단 앱인 '시티즌코난'을 설치하여 사전에 의심스러운 문자를 차단하세요.

스마트폰 보안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차단' 옵션을 활성화하여 악성 앱 설치를 방지하세요.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스미싱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세요.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세요.

 

 

링크를 실수로 클릭 했을 경우 임시 조치

악성 어플의 거의 대부분은 원격으로 휴대폰을 조종하는 어플입니다.

원격 어플은 인터넷, 즉 모바일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없이는 작동하지 못합니다.

비행기모드를 실행시켜 인터넷을 차단하거나 연결되어있는 와이파이, 모바일 데이터를 모두 Off하세요

그 이후에 경찰서 등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마무리

경조사를 빙자한 스미싱 사기는 피해자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수법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속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경조사 소식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클릭하였다면 위 방법대로 조치 후 즉시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경조사 관련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사례를 보고 의심하고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사기 수법을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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